금메달 2관왕1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 임시현, 김우진, 금메달 2관왕 양궁 혼성 단체 올림픽 2연패 김우진이 쏜 마지막 화살이 10점 과녁에 정확하게 들어차자, 관중석에서 숨 죽이고 있던 태극기들이 마구 흔들렸다. 양궁장을 찾은 수많은 한국인들은 연신 “대한민국”을 외치며 태극 궁사들을 응원했다.한국 양궁에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앞서 남녀 단체전에 이어 혼성 단체전마저 금메달을 휩쓸면서 한국 양궁은 양궁에 걸린 5개 금메달 중 3개를 거머쥐었다. 결승에서 두 선수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임시현이 결승 첫발에 8점을 쏘자 김우진이 곧바로 10점을 만들어냈다. 두 선수는 남은 2발에서 모두 10점을 기록하며 독일(35점)을 제치고 1세트를 따냈다. 김우진-임시현 짝은 2세트에서도 35점을 따내 상대롤 한 점 차로 따돌리며 2세트 마.. 2024. 8. 3. 이전 1 다음